티스토리 뷰

자동차

자동차의 역사 2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9. 9. 05:36

전쟁 이전의 시기를 정리하고 나서 부터는 전쟁이후와 현재 까지의 자동차 역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확실히 현재로 다가올수록 친근감이 있고 어느정도 더 이해가 잘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를 기반으로 하여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수 있어서 공부가 많이 된다.

 

Photo by Bradley Dunn on Unsplash

전쟁 이후기

 

1957년식 미니 쿠퍼

1946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이 출현했으며 미국에서는 제너럴 모터스, 올즈모빌 그리고 캐딜락이 고압축 V8 엔진을 장착한 모델들을 선보였고 영국에서는 1951년 맥퍼슨 스트럿을 장착한 포드 칸설 1948년 모리스 마이너 그리고 1949년 로버 P4가 발표되었으며 이탈리아의 엔초 페라리는 250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란치아 역시 V6 엔진을 장착한 란치아 오렐리아(Lancia Aurelia)를 발표했다고 알려져있다.

 

1955년식 모리스 마이너

1950년대에는 전 세계로 자동차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아울러 엔진의 힘과 주행 속도가 크게 증가하고, 자동차 외형도 점점 우아하게 바뀌어 갔고 이 시기에는 소형자동차가 크게 유행했는데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가 개발한 미니와 피아트 500이 유럽을 휩쓸었고, 일본에서는 경자동차가 보급되었고 전설적인 폴크스바겐의 비틀은 히틀러가 만들어낸 독일의 국민차임에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살아남아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캐딜락 엘도라도와 같은 최고급 자동차도 오랜 공백 기간을 거쳐 다시 출현했고, 페라리 아메리카와 같은 GT카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고한다.

 

그러다 1960년대 들어서는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이 여전히 고급 기술을 채택한 자동차를 생산하였고 일본이 6.25전쟁 특수 이후 경쟁력 있는 자동차 생산국으로 세계 무대에 나서게 되면서, 디트로이트는 외국의 경쟁업체들을 경계하기 시작했으며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 그리고 포드 자동차 회사의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서둘러 소형 자동차를 만들었지만, 시장에서 거의 성공하지 못했고 또 이 시기는 BMC와 같은 거대 기업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해외 계열사를 통한 수입과 배지 엔지니어링 방식이 미국과 영국에 유행처럼 번진 시기였으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유행의 결과로 페라리, 마세라티, 그리고 란치아와 같이 틈새시장을 공략하던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들은 거대 기업에 흡수되고 마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편, 1960년대의 미국에서는 포니카와 머슬카의 등장으로 자동차 성능이 큰 이슈가 되고 있었는데 1964년 머슬카인 포드 머스탱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1960년대 초반에 가장 유명한 자동차 중 하나가 되었으며 1967년에는 쉐보레가 카마로(Camaro)를 내놓아 머스탱과 경쟁하기도 했고 계속해서 1968년에는 카마로 Z28을 출시했고 1969년에는 포드 자동차 회사가 정상궤도에 올라서면서 머스탱 보스 302와 머스탱 보스 429를 발표했으며 승승장구하던 미국 자동차 업계는 1973년 석유 파동이 일어나면서 크게 약화되기 시작했다.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제, 일본과 유럽으로부터의 자동차 수입 증가, 뒤처진 기술개발 등등이 그 원인이었는데 1970년대를 거치는 동안 유럽과 일본에서 수입된 BMW, 닛산, 토요타의 소형 자동차들은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큰 배기량의 자동차들보다도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을 잠식해 나갔고 일본은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1970년에 530만대 생산기록을 세우고, 1974년에는 268만대 수출로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하면서 미국, 유럽과 함께 세계 자동차 시장을 지배하는 3극화 체제를 형성하게 되었다. 전쟁 이후기의 가장 큰 기술적 발전은 독립현가식 방식이 대중화되었고 다양한 연료분사 방식이 개발되었다는 데 있는데 또 이 시기에 자동차를 설계하는 데 있어서 점점 안전을 고려하기 시작했으며 1960년대 들어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NSU의 펠릭스 방켈이 고안한 로터리 엔진과 가스 터빈, 그리고 터보차저가 그 중심이었다.

 

 

현대기

 

폭스바겐 골프 1974년 세계 자동차 보유대수가 3억대를 돌파 하면서 시작된 현대기는 1975년부터 현재까지를 가리키며 이 시기의 자동차들은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과거의 자동차들과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고 미래의 자동차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할 때 현대기는 표준화, 플랫폼 공유, 그리고 CAD를 이용한 설계가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현대기에 있어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진보는 전륜구동과 4륜구동 굴림 방식, V6 엔진의 적용, 연료분사 방식의 광범위한 확산에 있다.

 

물론 이런 기술들은 이미 초기에 등장했었지만, 현대기에 들어서서야 일반적인 기술로 각광받게 되었으며 거의 모든 현대의 자동차들은 엔진을 가로로 설치하고 전륜구동 굴림 방식으로 주행하며 포드 토러스 기술적 특징에 비해 차체 형태는 현대기에 들어서 급격하게 변화했고 최근의 자동차 외형은 해치백, 미니밴, 그리고 SUV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실용성을 강조하는 추세로 인해 점점 고성능의 크로스오버 SUV와 스포츠 웨건이 강세를 띠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픽업 트럭이 각광을 받고 SUV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폭스바겐 파사트도 유명한 현대기의 자동차이며 현대기의 또 다른 특징은 연비와 엔진 출력이 크게 증가했다는 데 있고 1970년대 자동차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족으로 인해 컴퓨터화된 제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엔진 출력이 급격히 향상되었으며 1980년대에는 강력한 스포츠 자동차들만이 200마력(150kW)의 엔진 출력을 가졌지만, 20년 후에는 거의 모든 일반 승용차들이 그 정도 엔진출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배기 가스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게 떠올라 환경 자동차도 점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시점이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관련 기업 - 기아자동차 특징  (0) 2021.09.09
자동차의 대체연료  (0) 2021.09.09
자동차의 역사 1편  (0) 2021.09.08
자동차 송풍기의 소음 문제 원인  (0) 2021.09.07
자동차형 카페의 내부구성  (0) 2021.09.07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6/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